처음 집행관 수수료 별표를 펼쳤을 때, 솔직히 말해 저는 거의 포기 상태였습니다.
조문은 짧은데, 별표는 표·단가·가산이 뒤엉켜 있었거든요.
하지만 몇 번 집행을 겪고 나니 흐름이 보였습니다.
용어 → 기본요율 → 가산 → 예납 → 정산, 이 순서만 지키면 계산이 됩니다.
아래 내용은 제가 실제 사건마다 메모해 두고 쓰던 방식입니다.
근거는 「집행관수수료규칙」과 법원 공지 기준을 따릅니다.
1️⃣ 별표 전에 반드시 아는 용어
- 서류송달: 집행행위에 속하지 않는 송달. 1건당 1,000원 (규칙 제2조)
- 여비·숙박: 집행관 이동·체재 비용. 거리·시간이 핵심 변수
- 예납/정산: 집행 전 예납 → 종료 후 실제 비용으로 정산
체감 포인트: 2025.6.1. 송달 관련 기준금액 인상 공지 이후,
송달 건수가 많은 사건은 체감 비용이 분명히 달라졌습니다.
항상 납부 직전 공지를 확인하세요.
2️⃣ 별표를 읽는 순서 (Quick Guide)
- 사건유형 찾기 (강제집행·명도·경매 등)
- 기본요율 확인 (건수·금액·행위 기준)
- 가산요인 체크 (야간·휴일·장거리·다건)
- 예납 합산 (송달 + 집행행위 + 여비)
- 정산 대비 (환급/추가예납 가능성)
한 줄 공식:
기본요율 × 건수 + 가산 = 예납액 → 집행 후 정산
3️⃣ 실전 계산 예시 (가상 사례)
상황: 서울 A아파트 명도 집행(가정)
- 송달 6건 (당사자·예고·열쇠반환 등)
- 평일 주간 집행
- 같은 시내 현장 왕복 2회
| 항목 | 계산 | 금액(가정) |
|---|---|---|
| 서류송달 | 6건 × 1,000원 | 6,000원 |
| 집행행위 수수료 | 별표 기본요율(가정) | 10,000원 |
| 여비 | 왕복 8,000원 × 2회 | 16,000원 |
| 합계(예납) | 32,000원 | |
⚠️ 위 금액은 설명용 가상 수치입니다.
실제 예납액은 집행관 사무소 고지서가 기준이며,
야간·휴일·등기송달 등 가산이 붙을 수 있습니다.
4️⃣ 초보가 자주 틀리는 5가지
- 송달 건수 누락 (관리사무소·참가자 포함)
- 여비 미계상 (재방문 횟수 빠짐)
- 가산요인 무시 (야간·휴일)
- 예납=최종금액 오해
- 별표 기본요율 미확인
경험 팁: 저는 송달 대상과 현장 방문 횟수를
엑셀로 체크리스트화해서 계산 실수를 줄였습니다.
5️⃣ 현장용 체크리스트 (프린트 추천)
- □ 사건유형별 별표 항목 확인
- □ 송달 대상·건수 목록화
- □ 야간·휴일·장거리 가산 체크
- □ 여비(거리·회수) 입력
- □ 예납서·정산서·영수증 보관
❓ 자주 묻는 질문
송달 수수료는 정말 1,000원인가요?
네. 집행행위에 속하지 않는 서류송달은 1건 1,000원입니다.
왜 예납을 먼저 하나요?
집행 절차상 비용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구조입니다.
별표는 어디서 확인하나요?
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「집행관수수료규칙」 별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⚠️ 면책사항
본 글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,
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·회계 자문이 아닙니다.
수수료는 시행일·공지·사건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
반드시 집행관 사무소 안내와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